“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최근 들어 성홍열,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등의 세균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iGAS) 감염이 급증하며,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까지 유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위험한 세균 감염의 특징과 통계, 그리고 개인과 사회가 취할 수 있는 대응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A군 연쇄상구균과 침습성 감염이란?
- A군 연쇄상구균은 성홍열, 인후염, 피부염을 유발하는 대표 세균이며 대부분 항생제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하지만 침습성 감염은 세균이 혈액·근육·내장 조직으로 침투해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을 일으키며, 장기 손상·사지 절단·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사례에서도 383명의 침습성 감염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14.4%가 사망, 11.7%가 후유 장애를 겪었습니다.
📈 통계로 보는 A군 연쇄상구균의 확산
- 성홍열 환자 수
2023년 815명 → 2024년 6,642명 (약 8.1배 급증) - 2024년 4월 기준, 주간 환자 451명, 누적 환자 5,533명으로 2주 만에 1,000명 증가
- 침습성 감염은 2015~2024년 동안 383명 발생, 이 중 54명 사망, 45명은 장애가 남음
- 성인 319명 중 사망 49명(15.4%)
- 소아 64명 중 사망 6명(9.4%)
이 수치는 후향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는 더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해외에서도 확산 중
- 미국: 2023년 침습성 감염 사례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
- 일본: 2024년 상반기 독성쇼크증후군 977건 보고, 치명률 30% 이상
- 영국·노르웨이 등 유럽국가들에서도 감염 사례 급증
이처럼 전 세계적인 면역 변화(면역부채)에 따라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 침습성 iGAS 감염의 주요 증상
초기에는 감기나 독감처럼 시작되지만,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 고열이 지속되거나 급격히 상승
- 😖 심한 인후통, 삼키기 어려움
- 💥 원인 모를 근육통 또는 관절통
- 🔴 피부에 붉은 발진이 넓게 퍼짐
- 😤 호흡 곤란, 가슴 통증
- 🤯 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
- 🤢 심한 구토와 설사
📌 실제로, 열과 다리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찾은 소아가 몇 시간 만에 장기 손상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복통과 구토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예방법 5가지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 팔꿈치나 휴지로 가리고 기침, 기침 후 손 씻기
- 항생제 정확히 복용하기 💊
- 증상 완화 후에도 복용 기간 끝까지 먹기
- 면역력 높이기 💪
- 규칙적인 수면,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 감염자와 접촉 주의 🚫
- 개인 용품 분리 사용, 소독, 마스크 착용
🏥 사회적 대응도 함께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A군 연쇄상구균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 전국 균주 수집·분석 체계 구축
-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 마련
🔍 결론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제는 A군 연쇄상구균과 같은 '잊힌 적'에게도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 작은 증상이라도 빠르게 진료받는 습관,
💡 올바른 정보로 대처하는 자세가
우리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